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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완성

아카데미 1/43 FORD GT -fin-

정말 금방조립했다... 부품수도 적을 뿐더러 조립도 쉽다...

작은 키트이지만 그래도 부분도색 해줬다.. 헤드라이트. 엔진. 내부..에 먹선정도??
그러나 완성하면서 크나큰 실수를했다... 이넘의 데칼........이런 변수가 있을 줄이야..
첫번째 사진에서는 그리 잘보이지는 않지만 차 앞본넷에는 포드 마크도 있고... 깔끔하다
그러나 박스아트와 달라진점이 차량옆면. 데칼이 없다....쩝.. 핀셋으로 집은순간 데칼이 말렸다... 말린거 물에서 풀려고했더니
늘어나 버렸다 -_-;;; 차량길이만해졌다.. 그래서그냥 버렸다.......

차량 앞에서나 옆에서 보면 괜찮은데 뒤에서 보니 데칼이 밀려서 직선이 아니다.........OTL.....
이 데칼 그동안 접해왔던 데칼과 다르게 접착력이 무지 강하다~ 한번 프라스틱 바디에 붙으니 안떨어진다......
거기다 무서운건 마크소프터 같이 연질제를 바르지도 않았는데 늘어나고 흐믈흐믈해진다......-ㅅ-
물에 불리고 플라스틱에 올리고 모양잡을려고 면봉으로 누른순간 붙어버려서 안떨어지더라.........
강제로 움직일려고했더니 삐뚤.


번호판의 FORD GT도.. 붙일때 핀셋에서 떨어지면서 끝이 말렸다.....안좋은 예감이 다시...
역시나 말리자마자 붙었다....안떨어진다.........쩝.....결국 IORD GT 가 되버렸다....



엔진과 내부도색도 했지만 보이지 않는다.....
나를 깜짝 놀라게한 데칼을 제외하곤 참 무난한 킷이다.......
만들기전에 제작기나 리뷰를 안본것이 후회되긴 오랜만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