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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함께하는 이야기/카메라 이야기

그동안 정들었던 카메라 안녕...

 그동안 정들었떤 캐논 450D와 17-55 렌즈...

최근에 거의 쓰지도 못하고 있어서 아쉽지만 좋은 주인 만나라고 팔았다.....

바디는 600D까지 나온 상황이라 헐값이 되어 왠지 가슴이 아팠지만...렌즈는 그나마(?) 가격이 바디에 비해 많이 떨어지진 않았다...

17-55는 살때 이제 이렌즈 하나면 더이상 업그레이드할 표준줌은 없으니 끝까지 써야지 하고 마음먹고...

구입해서 필터도 최상급이라는 필터도 달아주었건만... 사람의 마음이란..참....

 

그래도 애지중지 썻기에.. 기스도 안보이고 구성품도 다있었고... 하핫

 

 

 

바디도 내용을 하나도 안쓰고.. 박스도 온전히 보관...

집에는 그동안 샀던 물건들을 거의 안버려서 아직도 방에는 물건을 샀던 흔적들이 박스와 함께 남아 있다...

이런건 좀 버려도 되긴하는데... 중고로 팔땐 또 이게 있고 없고에서도 차이가 나긴하니...

 

번들렌즈와 함께 가지고 다니기 편한 가방...

 

이글을 다 썼을 무렵엔 이미 각자 주인을 만나 잘 쓰이고 있겠다...

바디야 판돈이야 그냥그렇고 17-55는 팔면 왠만한 보급기 카메라나 미러리스 번들셋 살가격은 나오는데 이참에 미러리스로 갈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