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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이 내려와

[지름] Timiya 오토킷들...

예약품이였던 넨도 나카노 아즈사를 받아오면서 폐업(?)떨이하는 온라인사이트에서 주문한 자동차를 받아왔다....

PIAA ACCORD VTEC...
원래 이걸 원한게 아니였는데 원하던 모델은 품절....
워낙 싸니까 품절도 금방.... 차선책으로 고른 어코드...

년식이 좀 된 킷이라 최근 오토킷과 또 느낌이 다르다... 타이어가 따로 별매품처럼 포장되어 있으나... 상태는 그냥 장난감타이어... 피팅라인에
옆라인에 마킹도 없이 그냥 민짜다...

박스 열자 마자 허걱했던 장면.... 데칼이 그냥 조립설명서와 들어 있었다....
세월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황변되어버렸다.....

살짝 아웃포커싱되었지만 1996년도 데칼인데.... 황변에 이거 왠지 물에 불리면 다 갈기 갈기 찢어질거 같다....
데칼도 많이 들어 있어서 좋지만... 이건 써먹으면 후회할듯.....

AMG Mercedes c-class DTM D2
기존에 메르세데스 CLK-GT가 있었지만 가격이 싸길레 하나 더 덥썩...박스 상태는 오토 3개중 가장 안좋았다....
다른 박스보다 커서인지 좀 눌렸다...

킷은 단색.... 뭐 역시 타이어는 별매품처럼 별도 포장되어 있지만 상태는 어코드와 다를바 없다...

이킷 역시 데칼이 그냥 설명서와 함께 공기중에 노출되어 있어 황변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킷도 데칼 도배 킷이건만....

세부 디테일 데칼은... 1995년도 산 데칼인데..크게해서 보면 황변뿐만아니라 이미 자글자글 갈라졌다.......-_-;;;
뭐 그래도 킷자체는 가격이 워낙 싸니까 봐준다...


마지막 타자...
MERCEDES-BENZ AMG 500SL 6.0-4V
다른 킷은 싸서 구매했다면 이건 한대 가지고 있어야지 생각해서 선택한 킷이다... 600SL 한정판도 있었지만 금액 차이도 있고
킷자체는 별 차이가 안나기에 저렴한 500SL 선택...

박스 옆면에 오픈카처럼 만들수 있다고 그림이 있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천장 후드는 클리어 부품이다...
색있는 파츠에 유리만 클리어로 조립하게하는 형식일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았다...

실내는 욕조형.....


데칼... 3개 킷중 가장 오래된 1990년도... 이지만.. 비닐 밀봉포장되어 있어서인지 제일 멀쩡하다... 황변도 없고....
역시 데칼은 별도 밀봉포장되어야하는데.....이킷은 데칼도 별로 없건만...

최근에는 시간이 별로 나질 않아 작업이 진행이 안되고 있다...
점점 프라탑만 쌓여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