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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자동차 리뷰

1/24 TAMIYA AMG MERCEDES C-Class DTM D2 -1-

1/24 Tamiya SPORTS CAR SERIES no.146 번 모델
 AMG MERCEDES C-Class DTM D2 ....메르세데스 카의 레이싱 경주용으로 나온 모델이다...
이 당시에는 같은 기종의 차에다가 스폰서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데칼과 기본 바디색을 가지고 시리즈로 많이 나왔었다....
그러나 킷 자체가 오래되고 이미 단종된 킷이고... 이전에 지름 리뷰했을때도 언급했지만 오래되고 데칼이 상태가 많이 않좋아 의욕이 많이 떨어져서
구입도 작년 여름에 해놓고.. 이제서야 뜯어본다....

우선 A런너... 큰 런너 하나에 대부분의 부품이 들어가 있다... 에나멜 실버같은 색에 살짝 펄(?)끼 있는 색이다.....
오토킷도 어차피 도색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대로 색분할 해줄게 아니면 그냥 흰색이나 회색이 무난할것 같은데.....
 희안하게 오토킷은 밀리킷같이 단색으로 나오는경우가 꽤 적다.....

B런너... 블랙런너로... 그나마 원래 블랙이여야할 부품이 많다...

C런너... 맥기 부품인데 사이드미러랑. 봇넷그릴... 실제로 뒤로도 구멍 뚤린게 보이긴하는데 맥기 코팅이 번져서인지.. 송곳같은것로
살짝씩 뚤어줘야 한다...

D런너?  클리어 부품과 차량 로고하나는 메탈릭데칼이다... 투명도는 괜찮은듯... 역시 타미야....

최근에 나온 킷들은 이런식으로 타이어가 따로 포장되도 종이 태그가 없는데 이건 종이 태그로 C-CLASS DTM모델꺼라고 명시해놨다....
그래도 바퀴상태를 보면 그냥 밋밋한... 일반 다른킷과 비슷한 품질의 타이어다...-_-;;

문제의 데칼들... 비닐에 밀봉도 이나고 그냥 킷사이에 들어가 있어서.... 갈라지고 황변......-_- 써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느낌으로는 물에 넣는 순간... 산산조각 갈라질것 같은 예감이 든다.....
차량 대부분을 덮게되는 데칼....인데 이것역시 상태는 별로 좋지 않다....

타이어용 데칼인거 같은데... 음... 상태는 보는데로 좋지않다...

바디도 보니 1994년 일본에서 직접 만들었다.... 최근에 중국이나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만드는것과 조금 차이라면 차이인듯...

엔진부도 구현되어 있어서인지 차량앞의 본넷이 쪼개져있다..... 차량 페널라인은 저런식으로 안쪼개지는데...-_-
피팅라인도 눈에 띄는게 수고좀 해야겠다....

차량 옆면... 손잡이 부분이나 문의 패널라인등을 보면 옛날 킷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경을 쓴게 눈에 띈다...

차량바디도 약간 펄이 들어간 은색인데... 피팅라인 수정등으로 사포질좀하면 도색안하고는 넘어가기 힘들거 같다....

차량자체는 참 좋은 차량인데... 제품생산할때 데칼포장에 조그만더 신경을 써줬더라면 아직까지도 꽤 괜찮을거 같은 킷인데 참으로 아쉽다...